'101세 최고령 할머니'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임동면 최고령 할머니에게 문안 순찰을 하고 오라는 소장님의 지시를 받고, 깊고 깊은 산골 마을 박곡리로 향한 성주 X 정환! 경찰 홍보 물품인 지팡이와 효자손은 물론 어르신의 최애템 사탕까지 사비로 구매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할머니 댁으로 향한다. 그러나 낯선 경찰관의 등장에 당황한 할머니는 이들을 받아주지 않고 급기야 역정을 내시는데... 과연 성주 X 정환은 할머니의 굳게 닫힌 마음을 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