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사건을 떠올리고 충격으로 쓰러진 미소(박민영)!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 미소 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24년 전 그 날, 그 곳에서처럼... 영준(박서준)이었다. 미소는 그토록 찾던 ‘진짜’ 오빠와의 재회에 결국 눈물이 터지는데... 한편, 미소가 과거사건을 잊고 살기 바랐던 영준(박서준), 자신처럼.. 미소가 옛 기억으로 인해 힘들어하진 않을까 걱정스런 마음에 미소만을 위한 ‘특급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체...영준이 끝까지 비밀로 간직하고 싶어 했던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그 전말이 드.디.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