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무라 경부는 우사기, 요네즈미, 이와쿠마로부터 사정을 들었음에도 결정적인 증거도 없어 누가 범인인지 밝혀낼 수 없었다. 한편 코난과 세라는 아가사의 말을 힌트로 여성의 유체가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지시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누가 범인인가 간파하게 된다. 그렇지만 범인이 일으킨 산장의 불꽃은 더 넓게 번지고 있어서 연기에 감싸여 의식이 흐릿한 아유미 앞에 산막 문의 후드를 뒤집어쓰고 도끼를 쥔 수수께끼의 여성이 나타나 겐타 일행에게 다가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