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사정으로 함께 여행하게 된 나옹과 여행을 계속하는 지우와 친구들은 한 마리의 쌔비냥과 우연히 만난다. “성악포켓몬” 쌔비냥의 귀여운 모습에 한눈에 반해버린 나옹과 수댕이. 나옹과 수댕이는 어떻게든 쌔비냥의 마음을 끌기 위해 기를 쓰며 어필한다. 쌔비냥은 그런 나옹과 수댕이에게 “자신의 친구가 동굴에 갇혀있다”하며, 도움을 요청해 온다. 예전에 쌔비냥에게 무서운 일을 당했다는 덴트는 쌔비냥이 말하는 것은 믿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지우, 아이리스, 나옹과 수댕이는 쌔비냥을 믿고, 동굴로 쌔비냥을 따라가기로 하는데…!?